국립생태원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동?식물을 탐구하며, 생명사랑을 키워 나갈 수 있는 ‘2015년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비해 생태진로체험과 방과후교실 등 2개 과정이 새롭게 추가돼 6개 과정, 56개 프로그램으로 1만 8,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확대한 방과후교실은 서천지역과 연계한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방과후교실(단체)’과 ‘에코리움배움터(개별)’로 구성돼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혜윤 국립생태원 교육운영부 차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국립생태원의 특성화된 체험형 생태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생태의 소중함을 배우고 미래 생태학자의 꿈을 키워 나감은 물론 서천지역이 살아있는 생태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태교육프로그램 참가자는 각 프로그램별 교육시작 한달 전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를 통해 각각 모집한다. 교육 상담과 세부 사항 문의는 전화(담당 김혜윤, 041-950-5483)로도 가능하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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