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전국 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의 교통기능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사업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교통·관광마일리지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관광문화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관광객들은 해당 지역의 명소를 방문하고 각종 문화와 이벤트를 체험하면서 일정한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고, 적립된 마일리지는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특산물 판매점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는 신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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