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오토쇼서 아이오닉 자율주행 신기술
중국 광저우 모터쇼서 올뉴 위에동, KX7 발표
현대·기아차가 미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신차 및 신기술을 발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한국시간 기준 17일 미국 LA에서 개막한 ‘2016 LA 오토쇼(2016 Los Angeles Auto Show)’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제네시스 ‘G80 스포츠’, 쏘울 터보 모델을 처음 선보이면서 미주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에 대한 오픈콜(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아이디어 공모)을 시행했다.
현대·기아차는 18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6 광저우 국제모터쇼(The 14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도 나란히 참여해 중국형 신차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 모델인 ‘올 뉴 위에동(全新悅动)’을 처음으로 공개, 지금까지 130만대 이상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킨 ‘위에동(悅動)’의 신화를 이어나간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아차는 중국 시장에서의 플래그쉽 SUV 역할을 맡을 KX7를 선보이고 내년초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40년간 총 2,363만대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1976년 에콰도르에 포니 6대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40년동안 누적 수출대수 2,363만 2,832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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