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40] 2018년 01월 05일
Ford, Newsletter
[Vol.40] 2018년 01월 05일
포드 NVH 기술로 보다 편안한 차량 탑승 경험 제공
부드러운 핸들링, 편안한 착석감, 그리고 평상시 목소리 크기로 대화하는 것 등 많은 사람들이 차량 탑승 시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은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기술 덕분에 가능한 것이다. NVH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소음 및 진동을 의미한다.
포드 아태지역 NVH 선임엔지니어인 쉐리 장(Sherry Jiang) 박사는 NVH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며 NVH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포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쉐리는 엔진 격납실, 바퀴 수납고, 접합부 등 자동차의 여러 부분을 작은 망치로 두드리며 끊임없이 소음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인체모형을 뒷좌석에 앉혀 실제 탑승자가 느끼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연출하고, 모형에 청각 센서와 진동 추적 센서를 설치해 소음 및 진동 수준을 측정한다.
소음 수치가 높을 경우 생산 단계에 방음 장치를 추가하는 등 측정 결과에 따라 주행감 향상을 위한 조치를 취한다.
포드, 디트로이트에서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개발 사업 집중
포드가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사업팀을 디트로이트의 ‘더 팩토리(The Factory)’로 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포드는 더 팩토리에 220명 이상의 직원을 배치하며 오염, 혼잡 등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 팩토리는 1907년 디트로이트 코크타운(Corktown)에 지어진 역사적 건물로, 포드 모델 T가 탄생한 피켓 에비뉴(Piquette Avenue) 공장 근처에 위치해있다.
최근 리모델링돼 직원들에게 현대적인 근무환경과 개방적인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더 팩토리가 위치한 디트로이트는 포드의 과거와 미래를 매듭짓는 상징적인 도시이기도 하며, 특히 코크타운은 회사 창립자인 빌 포드(Bill Ford)가 사업을 시작한 장소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코크타운에 배치될 두 팀은 자율주행 및 전기차 부문 부사장인 셰리프 마라크비(Sherif Marakby)의 지휘 하에 하이브리드차와 완성형 전기차 개발과 상용화에 특히 집중할 예정이다.
포드는 2021년 선보일 첫 번째 자율주행차 모델로 올-뉴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중타이(Zotye), 포드 산하 인공지능 업체 아르고 AI(Argo AI), 도미노 피자(Domino’s Pizza)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포드자동차 해외시장 부문 부사장 짐 페리(Jim Farley)는 “디트로이트의 핵심 지역에서 두 팀이 함께 일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결정이다.
두 팀은 앞으로 더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발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지난 한 해 동안 3만 6천여 건의 자원봉사 활동 진행
포드의 자원봉사 단체(Ford Volunteer Corps)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1,700개 이상의 지역에서 36,488개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무려 572만 달러에 달한다.
포드는 포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움직임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장난감 트럭을 제작하거나 치매 환자들을 위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개발하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40개 국가에 정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피난처와 집을 건축했으며, 기아 문제 해결에도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홍수, 화재 같은 재난 구호 활동에도 참여했다.
포드와 포드 펀드(Ford Fund)는 텍사스, 플로리다,
멕시코의 재난 구호팀에 차량과 금전적 지원을 제공했고, 포드 임직원 및 딜러사는 5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아울러, 30세 이하의 포드 임직원들이 자선 단체들과 함께 기아, 노숙자 등 지역 사회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활동(Ford’s Thirty Under 30 philanthropic leadership program)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드자동차의 회장 빌 포드는 “포드 임직원들의 에너지와 창의성,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헌신이 포드를 특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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