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봄꽃 작년보다 보름 빨리 개화
국립공원공단은 봄꽃 개화소식 및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1월 24일 지리산 국립공원과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트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습니다.
복수초는 지난해보다 약 보름~한달가량 개화가 빨랐습니다.
또한 거문도에서는 유채꽃이 2월13일 개화했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춘당매가 거제도 해변 일대에서 1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2월 초 만개했습니다.
설악산 같은 경우 2월1일 노루귀를 시작으로 복수초, 변산바람꽃이 개화했습니다.
소순구 / 국립공원공단 박사
올해 유난히 따뜻한 날씨로 봄꽃이 지난해 비해 약 15~30일정도 빨리 개화했습니다.
공원별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국립공원을 방문하면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의 본격적인 봄꽃 개화는 3월5일(경칩)을 기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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