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LX한국국토정보공사 ‘지하사고방지’MOU
상·하수도와 전력·통신·가스등 지하공간정보 구축
표준모델 발전시킬 스마트 지하정보망조성 앞장
상·하수도와 전력·통신·가스등 지하공간정보 구축
표준모델 발전시킬 스마트 지하정보망조성 앞장
영천시는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최송욱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지하 정보 정확도 개선 표준모델 정립과 스마트 도시 건설에 필요한 공간정보 상호 기술 교류 등 지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공간 정보 구축에 한뜻을 모으는 상생 협력 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1995년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 사고와 2018년 KT아현동지사 통신구 화재 사고 등 지반 침하는 시민 안전 생활에 직결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각종 재난과 재해의 최소화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지하 정보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지하 정보 구축사업 기반으로 상·하수도와 전력·통신·가스 등 지하 공간정보 구축을 우선 꼽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정보·지하시설물 안전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문지식과 인력·기술 등의 구성도 중요한 분야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한국형 ‘지하정보 스마트 도시체계’ 기반 마련을 위한 전국 첫 시범 사업이 발족된 이번 협약은 영천시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으로 영천시 지하정보를 표준모델로 발전시키고, 전국 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천시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해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스마트 공간정보 선도도시 구축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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