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2개소, 2022년 405개소로 늘어난 검사소
더 안전한 이륜자동차문화... 배출가스·소음 검사교육
이륜자동차‘검사대수’ ‘검사소수’ 증가 역량 강화목적
지난해 50cc 이상 중·소형 이륜자동차 배출가스·소음
교육강의 동영상배포 친환경모빌리티 운행환경 조성
환경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1월 3일부터 경상북도 김천 소재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에서 ‘전국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검사원’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0년 102개소에서 2022년 405개소로 급증한 검사소와 지난해 50cc 이상 중·소형 이륜자동차 배출가스·소음 정기 검사 시행에 따라 이륜자동차 ‘검사 대수’와 ‘검사소 수’ 증가에 따른 검사원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11월에는 3일과 24일 두 차례가 개최되고 12월은 12일과 26일로 총 4회 걸쳐, 이륜자동차의 구조·장치와 관련 법령, 검사기기 및 전산 사용법 등 총 7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환경부와 함께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이륜자동차 전문 언론사와 협업과 이륜자동차 동호인을 비롯한 소유자 등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희망검사원 시행 1주일전 사전등록필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교육 영상’ 방영 등
정비연합회를 통해 각 시·도 정비조합에 교육 시행과 접수 방법 등을 공지한 공단은 참석을 희망하는 검사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cyberts.kr)에서 교육시행일 1주일 전까지 사전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지난 4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이륜자동차 담당 공무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은 10월 28일 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11월 11일 대구·경북 지역, 11월 18일 광주·전북·전남 지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친환경 모빌리티 운행 여건 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인 만큼, 환경부와 지자체, 민간검사정비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기반조성으로 쾌적한 모빌리티 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