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계부처 정부 회의를 통해
신속하게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유하였고
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여름철 유행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8월 3주차 입원 환자 수는
1,450여 명으로 지난주 보다 다소 늘어 났으나
그 전주 1,366명에서 80여 명 늘어나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한다.
코로나 19대책 정부 모두 말씀 |
안녕하십니까!
오늘 관계부처 회의에서는
여름철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지난 8월 8일과 14일
코로나19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신속하게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유하였고
부처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여름철 유행에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동향과
치료제 수급 점검, `24~25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사업
계획을 공유하였고
복지부는 코로나19 환자가 적시에 치료
받을 수 있게 의료 대응을 강화하였습니다.
교육부는 개학을 대비하여
학교 현장 감염병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셨고
식약처에서도 갑자기 증가한 자가진단 키트
수요에 대응해 제조업체 생산량 확대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함께 노력해주신 관계 부처에 감사드립니다.
➊ 발생 동향 및 전망 |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표본감시 분석결과에 따르면,
8월 3주차 입원 환자수는
1,450여명으로 지난주 보다는 다소 늘어 났으나
그 전주 1,366명에서 80여명 늘어난 것으로
증가세가 둔화되었습니다.
8월 1주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율은 전주대비 85.7%,
8월 2주는 55.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5.7%로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 입원환자(증가율): 7월3주 226명 → 7월4주 474명(109.7%) → 8월1주 880명(85.7%) → 8월2주 1,366명(55.2%) → 8월3주 1,444명(5.7%)
이러한 둔화세를 고려하면,
이번 여름철 유행은 이번주 또는 다음주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며,
당초 예측한 8월 4주차 주간 약 35만명 규모보다
발생 규모가 작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➋ 의료대응 및 치료제 공급 |
보건복지부는 행안부, 지자체와 협력하여
공공 병원 등에 야간, 발열 클리닉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협력 병원을 지정하며,
국가지정 입원 치료병상, 긴급치료병상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병상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하였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국민들께서
중증도에 따라 적시에 치료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대응 체계를 더욱 면밀히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질병관리청은 예비비 3,268억원을 확보하여
26만명분 이상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추가 구매하였습니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와 협의를 통해
다음주 월요일에 17만 7천명분이 공급되도록
치료제 도입 일정과 물량을 앞당겼습니다.
➌ 진단키트 수급 안정 |
국내 제조업체들이 시장상황에 맞춰
자가검사키트를 8월 20일 기준으로
561만개를 생산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온라인 판매처와 편의점으로 유통되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약국 수급도 안정화 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자가 진단키트 수급안정화 계획에 따라
공급, 유통 계획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 관리를
요청드립니다.
➍ 학교 현장 방역관리 |
교육부에서는 학교별 자체 교육 실시,
예방수칙 준수 등이 포함된
학교용“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확정하여
8.16일에 안내하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증상이 심한 경우 증상 지속 기간동안 쉬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날부터 등교하며,
쉬는 기간의 출석 처리를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계속 홍보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마무리 말씀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 부처가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한 것처럼
이번 여름철 유행도 그간의 대응 경험을 토대로
큰 문제없이 이겨낼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을 계속 해나가겠습니다.
올 여름 코로나19 유행 대응에
힘써 주시는 관계부처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