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목 설치 시 사고 감소 효과가 약 40%에 달하는 노면 색깔 유도선은 교차로·인터체인지(IC)·분기점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 시선을 유도하지만 천안 IC에는 이 노면 색깔 유도선이 설치되지 않았다.
문진석 의원은 한국도로공사에 유도선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고, 한국도로공사추석 연휴 일정을 고려해 천안IC 노면 색깔 유도선 시공을 이틀 앞당긴 11일 완료했다.
11일 경부선 천안IC 노면 색깔 유도선 시공 완료
문진석의원 시민의 불편이라면 최선 다해 해소해
나들목사고 감소 효과 약 40% 노면 색깔 유도선
교차로·인터체인지(IC)·분기점 차로의 명확한 안내
道公, 10월 내로 천안TG 안전시설도 완료할 예정
경부선 천안IC 서울‧부산 방향 두 곳 노면 색깔 유도선 시공 완료한 문진석의원 시민 불편 해소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은 12일 경부선 천안IC 서울‧부산 방향 두 곳에 각각 노면 색깔 유도선 시공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나들목 설치 시 사고 감소 효과가 약 40%에 달하는 노면 색깔 유도선은 교차로·인터체인지(IC)·분기점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 시선을 유도한다.
하지만 천안 IC에는 이 노면 색깔 유도선이 설치되지 않아 불편하고 사고 위험도 크다는 천안시민들의 건의가 있었다.
이에 문진석 의원은 한국도로공사에 유도선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고, 한국도로공사는 천안IC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하겠다고 밝혔고, 추석 연휴 일정을 고려한 한국도로공사는 목표 일정보다 노면 색깔 유도선 시공을 이틀 앞당긴 11일 완료했다.
또 문진석 의원에게 노면 색깔 유도선과 더불어 우려되는 천안 톨게이트(TG) 진출 방향 광장부엇갈림구간 교통사고 요인을 해소하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도 10월 내 완료하겠다고 보고했다.
10월 내 완료될 사업은 ▲광장부 안전지대 및 차선 재정비 ▲하이패스차로 안내표지 추가 ▲광장부 진입부 진출 도로 안내 노면 표시 ▲최고속도 제한속도 표지(30km/h) ▲감속 차로부 발광형 제한속도 표지(50km/h) ▲이동식 과속단속함체 설치 등 6개 과제다.
천안 톨게이트 콘크리트구간 단면 보수 등 도로 평탄화 작업도 9월 중 실시될 예정이라는 문진석 의원은 “그간 많은 시민께서 소망한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가 이뤄져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